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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혐오한 남자들의 ‘탄생’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91

 

 
 

 

 

여러 가지 관점에서 여성혐오의 주요 논지나 발생 원인를 파악하는 기사인데, 데이터 덕후인 나는 STEP1의 키워드 분석이 눈에 들어온다.

 

STEP2를 지나면서부터는 여성혐오자들을 연애/결혼시장에서 낙오한 잉여남성층으로 잡으면서 논리를 이 쪽으로 진행시키는 편.

 

꽤 장문의 기사인데 이어지는 2편, 3편도 있다고 하니 거의 시사인 이번 호의 특집기사격인 듯?

Who's 페이지더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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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사는 포항팬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6:15
    온라인 기사는 지면 기사 나간지 일주일 뒤에 올라오는거니까 더 빨리 읽어보고 싶으면 지름 추천 ㅋ
  • ?
    Goal로가는靑春 2015.09.17 16:21
    이 기사 자체도 산으로 가는걸로 보이는데.....;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릴화우미 2015.09.17 16:22
    그 기사도 결국은 뒷탈없는 편한 방향으로 마무리할 것 같다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6:32
    2부에서는 1부와 같은 방식으로 메르스 갤러리에서 개념글로 올라간 걸 전수조사함. 3가지 키워드(남성, 여성, 씹치남)가 주로 나오고 그 이면에는 모두 '공포'(범죄 공포·결혼 공포·시선 공포)가 깔려있다고 하는 내용임.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6:34
    1부에 나왔던 데이터분석과 비교했을 때 패턴이 일관되게 유사하지만(미러링),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미러링을 '맥락'없이 그저 재미로만 소비하게 되면 언제든지 '유탄'이 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함. 내가 봤을 때는 조짐이 보이고 있긴 함. 더 '쎈' 표현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고인드립도 미러링하자)이 또 분리해서 새살림을 차렸거든.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5.09.17 17:26
    나도 메갈리안들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역보형이 말한 부분은 좀 우려스러워.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8:30
    개인적으론 '정반합'으로 봤을 때 저 현상은 '반'에 해당하는 거라고 봄. 물론 우리나라 정서에는 '분열과 갈등'에 불과하겠지만.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짤방왕정지혁 2015.09.17 17:06

    난 지금 여혐을 만든건 여성부라고 보는데

    대표적으로 여성부가 항상 남녀평등 얘기꺼내면서 나오는 주제는 취업에서의 남녀취업률인데
    실제로는 기업들이 원하는건 '이공계' 쪽 인재들인데, 정작 이공계 학교에서는 여학생들 숫자는
    남성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부족하지.

     

    여성부가 너무 뜬금없는 소리로 주제를 잡으니 여성부 풍자유머나 여성부에 반대되는 남성연대라는

    개념이 생겨났던거라고 봄. 결국 그 원인은 여성부에서 찾아야지.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7:12
    여성혐오라는 개념이 꽤나 역사가 깊은 개념인지라... 왜 옛날 유교 어르신들이 며느리 갈구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이런저런 이유(여성부 풍자 유머 상당수가 루머인 것도 '여성혐오' 때문으로 볼 수도 있음)로 '여성부가 여성혐오를 조장했다'는 주장은 얕다고 봄.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7:15
    아 정정. '여성혐오'라는 개념 자체는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개념인게 맞음.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5.09.17 17:23
    남녀취업률과 월급격차 자료가, 이공계 성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근거로 들기에 불완전한 자료라는 주장에는 동의해.
    근데 여성부가 여혐의 원인제공자인지는 잘 모르겠어. 여성부가 실제로 하지 않았는데 여성부가 한 것처럼 퍼져있는 루머들도 많고...
    페미니스트 중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이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을 주장하니까 사람들의 페미니즘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왜곡되어버렸고, 그 때문에 여성부도, 실제로 잘못은 했지만 그 이상의 비난을 받아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야.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5.09.17 17:31
    내 생각이지만 여성혐오론자들이나 페미니즘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여성우월론자들의 주장을 필요이상으로 확대·재생산하는 건 아닌가 싶어. 사실 이 주장처럼 '사고치는 소수때문에 다수가 욕을 먹는다'는 말은 이래저래 논란이 많은 주장이긴 하지만.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짤방왕정지혁 2015.09.17 19:25

    내가 여성부가 원인이라고 지목한것은 다른게 아니야.
    여성부가 행동을 함에 있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좀더 제대로 생각을 하지 않은채 그런 문제가 나왔다는거지.
    페미니스트중에서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의 행동 또한 여성부의 그런 그릇된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보거든
    애초에 여성부는 알다시피 '국가 정책부서'니까. 여성부의 행동과 말에는 '힘'이 실릴수밖에 없지
    왜냐면 위에서 설명했듯이 '국가 정책부서'니까. 그것에 대해서 꼴페미(페미니스트중 일부 무개념들)들의
    행동에 대해서 적어도 자신들의 말과 행동에 오해가 있다는걸 충분히 설명해야 했지.
    하지만 그런적이 있었나? 말 그대로 국가정책부서는 아니, 그저 정치라는건 대중에게 정책을 어필하기
    위해서 그 정책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취합해서 결론을 내리는게 현재 실정치의 모습이라고 봐.
    근데 여성부의 여태까지의 모습을 보면 토론장에서 정작 의견수렴은 개뿔이고, 말도 안되는 논리만
    들고나와서 마치 남성이 피해의식만 가지고있는 모순덩어리인것처럼 보여졌지. 이게 누구탓일까?

    횽말대로 여성부 관련 이야기중 루머도 상당수 있어. 필요이상 까인다는것도 부분 동의해.
    하지만 이미 국가 정책 부서인 '여성부'의 행동은 잘못된 선입견을 낳았고, 그 여파는 여성부가 만든거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책임의 제1원인은 여성부라고 밖에 생각 안돼.

     

    여태껏 tv에서도 그랬고 나도 포럼에서 여성부 쪽 사람들이랑 대화도 해봤지만

    내가 봤을때는 그들은 그저 남성의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킨다는것만 생각하지

    남자와 여성의 평등한 범위를 규정하지 않고있지. 어디까지 평등해야할까?

     

    기본적으로 자유시장경제에서는 어쩔수없이 누군가는 패널티를 가지고있어.

    남성과 여성뿐만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등. 이건 이나라가 추구하는 이념의 의미가 그래.

     

    대표적으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여성부가 정말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취업문제에 있어서

    남녀평등 취업 논리를 꺼낼수가 없지. 지금 여성부의 행태만 보면 그냥 공산주의 집단인가 싶을정도임.

  • ?
    title: FC안양_구굇수 2015.09.17 22:58
    여성부가 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여성부가 원인이야!' 라고만 하지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이 문제가 있어서 원인이 되었는지는 언급하는 사람을 못봤어 아직. 횽도 좀 구체적으로 써줬으면 좋겠음. 안그러면 그냥 무턱대고 여성부를 까는 사람이랑 같아 보이는게 사실임.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짤방왕정지혁 2015.09.17 23:37

    설마 하나의 정책으로 이러한 현상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본디 사건이 발생하려면 여러가지 인과관계가 조성되는 경우가 있음.

    예를 들면 흠. 수류탄이 터질때도 여러가지 관계가 있지. 안전핀을 제거하고 안전클립 제거후
    던지면서 안전클립까지 빠지며 뇌관이 작동하기 시작하였다 라는 거지.

    여성부가 초창기 여성처에서 출발했을때 의도는 나쁘지 않았지. 하지만 정치권의 흔히 말하는
    밥그릇 싸움에서 결국 승리한 결과가 지금의 하나의 부서로 커져버린거지.

    근데, 본디 목적은 무언가의 정책을 펼침에 있어서 여성들에 대한 부당한 피해가 없는가?
    라는걸 함께 고민해본다는 목적이 아니라 어느순간 여성들과 남성의 관계에서 불평등한점은
    없는가? 로 바뀌었어. 이부분까지는 나쁘진 않지. 그동안 고민해보자 라는 입장에서 제대로
    토의하고 제대로 함께 바꿔보자였으니까.

    여기까진 아주 훌륭한 방안이야. 근데 과연 그 이후에 여성부가 잘 돌아갔다고 할수있을까?

    조두순 사건때나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사건 이후에도 제대로된 후속조치가 따르지 않아서
    실제로 그에 대한 비난여론도 꽤 있었어. 즉 다시말해서 지들 스스로 신뢰를 깎아먹었지.
    이후에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만들었어. 다만 그 효과는 미비한게 사실이지.

    거기에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걸로만 끝나면 모르겠는데 조두순 사건이전에도

    많은 여성에 대한 부당한 폭력이나 그런 사고는 많았지. 하지만 여성부는 이것에 대해 제대로

    관심갖기 시작한건 조두순 사건 이후야.

    거기서 여성부가 주로 토론이나 이런곳에서 나와서 하는 주제는 '군가산점' 제도 찬반문제나
    '국내 남녀취업평등'을 얘기한다거나 하는 주제가 꽤 많았지. 특히나 남녀 취업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더 웃긴건 조금만 조사하면 다 나올만한 문제를 이상한 논리로
    풀었다는거야. 우리나라에서 애초에 기업들이 '이공계'위주의 사람들을 뽑는 비율이 많아.
    근데 중요한건 여기서 이공계 계열 취업자 숫자로만 보면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지.
    자 이걸 여성부에서 태클을 걸었다? 남성이 여성을 차별한다고. 근데 중요한건 '이공계' 학교
    에서 학생 남녀비율을 보면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지. 당연히 규모상 남자가 많으니 숫자가
    한정된 여성이 적게 취직될수밖에 없는거지.

    그리고 내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이건 누구든지 조금만 조사하면 다 나오는 해답이야.

    즉, 무언가 주장을 할때 제대로 준비가 안됐다는걸 의미하는거지. 그리고 이런 토론의 태도는
    남들에게 비판받기 좋은 대상이 되는거. 물론 거기서 이걸 안좋게 보는 사람들중 일부는
    여성부를 비판하면서 여성부가 항상 말하는 여성들에 대한 혐오라는 감정이 나오는거고

    물론 여성부만의 책임이라고는 볼수없지, 결국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느냐 안돌아가느냐
    는 결국 사람에 달린거니까. 하지만 결국 여성부는 국민적 '신뢰'라는걸 그동안의 뻘짓으로
    잃었던게 크지. 자 과연 '신뢰'를 잃은 정치는 어떻게 될까? 바로 근처에 있잖아 북한이라고.
    북한은 그 어디서 존경의 대상으로 보지않아. 그저 풍자와 웃음거리지.

    물론 이 여혐주의의 사람들이 생기는건 인과관계야. 사람이 모두 도덕적으로 살려고 노력을
    한다지만 결국 사람만큼 믿지못할 존재는 없지. 사자를 보여주고 어떻게 생겼냐고 하면
    모두다 '짐승 같이 생겼어요'라고 말할수는 없는거지 느끼는게 다르니까.

    아 이 댓글보면서 결국 그러면 사람의 책임이 우선이 아닌가 라고 물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말하는데 일반 사람이 행동하고 말하는 파급력과 국가 정치 부서가 말하고 행동하는 파급력을
    생각해봐. 그렇기 때문에 여혐종자들은 많은 사람들 처럼 여성부를 싫어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여성들까지 혐오스럽게 보는거야.

     

    마지막으로 빼놓을수 없는건 여성부가 국가 부서이다 보니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간다는거지.

    어떤 사람이라도 '돈' 얘기가 나오면 초연해질수가 없는 상황이니까 더군다나 국가경제가 힘들어지면

    힘들어질수록 돈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예를 들면 담배값 올렸을때 과거에는 담배한개비

    빌리기는 어렵진 않았는데 지금은 담배 한개비 빌리는게 참 쉽지않지. 그렇듯 국민들은 자신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가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돼. 거기서 여성부 라는 국가부서가 세금을 통해서

    운영되는 곳인데, 정작 여성부는 국민의 '신뢰'를 가지고 있나? 생각해보면 여성부는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떄문에 '내 돈을 헛먹는 집단이다' 라는 생각을 품을수 있는거야.

    물론 거기서 더 나가면 좀더 극단적인 상황이 나오는거고,

     

     

    그리고 나 여혐주의자 라고 생각하지마 내가 하고싶은말은 애초에 이 문제의 근원을 생각해보자는거니까.

  • ?
    title: FC안양_구굇수 2015.09.18 01:58
    내가 그쪽을 여성혐오자라고 했음? 난 전혀 그런적 없고. 난 이런 식의 댓글을 원한거야.

    지금 여러 정책을 비판하면서 하니까 얼마나 좋아. 그런데 넷 상에서는 여성부가 무슨 일을 하는 부서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무조건 여성부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 많잖아? 난 그런게 싫다고.

    나의 여성부에 대한 호불호는 밝히지도 않았는데 확대 해석하지는 마
  • ?
    title: 15 이동국휴지맨 2015.09.18 02:43
    믿고 보는 천관율이라며 올라와서 봤는데, 의미있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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