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호는 수원팬입니다. 여자 1호는 북패팬입니다.
남자 2호는 인천팬입니다.
여자 2호는 전북팬입니다.
여자 1호는 자꾸만 남자 1호를 견제합니다. 자꾸만 들어오는 태클에 짜증난 남자 1호는 끝내
패륜송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남자 2호는 여자 2호팬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말을 건네 봅니다.
그런데 여자2호가 갑자기 수비수 정인환 선수를 이야기 합니다.
이에 격분한 남자 2호는 가방속에 있던 정인환 선수 유니폼을 꺼내 불태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디스하고 태클하며 결국 녹화는 취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