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의 '2022 4강 프로젝트' 본격 시작됐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정몽규 회장은 최강희 감독의 연임을 추진하고 있다. 부임 당시부터 최종예선까지만 대표팀 지휘봉을 잡겠다고 선언했던 최강희 감독이지만 정몽규 회장은 공개적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까지 최강희 감독에게 대표팀을 이끌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오는 6월 이후 친정팀 전북 현대로 복귀하려는 최강희 감독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정 회장의 발 빠른 움직임도 이미 시작됐다.
정 회장의 주도 아래 축구협회는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분수령이 될 레바논과의 6월 원정 경기에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대표팀이 전세기를 이용하는 것은 2008년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5년만이다.
명불허전 축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