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424786
인력 18만명→32만명된 삼성전자, 몸집 줄여 '불황 파고' 넘는다
스마트폰 실적 나빠지며 상반기 매출 100조 밑돌아
구조조정 '발등의 불'로
스포츠 마케팅 비용 축소에다 직원들 회식비까지 줄여
임원 최대 30% 감축 전망
비용 감축’은 올해 삼성전자 내부를 지배하는 화두다.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익을 늘리는 방법은 비용 감축뿐이어서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지출한 판매관리비는 10조89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2조6700억원)보다 1조7800억원(14%) 줄었다. 이런 식이라면 올 판매관리비는 20조원을 약간 웃돌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글로벌 마케팅과 스포츠 후원 등 본사 차원에서 주도하는 브랜드 마케팅 비용을 대폭 깎았다. 재무 인사 감사 법무 홍보 등 부문별로 회식비까지 줄였다. 직원들이 마시는 ‘삼다수’ 구매까지 줄이면서 “김영란법을 시행 중”이라는 농담이 나돌 정도다.
제일기획도 영향 받을듯...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