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27~28일 이틀에 걸쳐 대대적인 잔디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뿌리가 빨리 내려가도록 도와주는 촉진제를 뿌린데 이어 28일에는 기계로 잔디를 눌러주는 롤링작업을 진행한다. 롤링작업의 경우에는 비가 오면 그라운드 전체가 밀릴 수 있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진행을 해야만 한다. 잔디 상태가 일시적으로 좋아질 순 있으나 꾸준한 관리가 이어져야만 시즌 마지막까지 갈 수 있다.
울산전이 지나면 9월 9일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전까지 A매치 휴식기로 10일간 여유가 있다. 휴식기에도 잔디에 예산을 쓰기로 했다. 최대한 뿌리가 빨리 내려갈 수 있도록 날마다 관리를 해줄 예정이다.
보상금은 받았다고 하니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