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세카이 실려오니까 리호승내려와서 상태묻더라.... ㅠㅠ...
2. 경기는 심판의 줏대없는 휘슬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객관적이지 못하겠지만 불거 안분 파울은 수원이 많고 안불고 분 파울은 성남이 많더라... ㅋ... 그러다 보니 성남도 더 거칠어지고 태클 위험하더라.
3. 와중에 w4에 앉아있었는데 성남팬이 눈치없이 계속 경기내내 성남팬임을 드러내더라. 삼십대중후반쯤의 두 명의 남자.
결국 추가시간이였나, 우리 공격하다가 성남으로 공 넘어가고나서도 좋아하니까 골클에 있던 아재 두명이 불렀는데
못 들었는지 무시했는지 하니까 아재가 빡쳐서 뭐라하다가 성남팬이거 알고나서 쫌 있다보니까 중패니 뭐니 하더라ㅋㅋㅋ아재 그 봉 넘어가서 뭐라하고 표 보여달라고 ㅋㅋㅋㅋ ㅋ
사방이 수원팬들이 앉아있는데 거기에서 정말 몰랐다고 말하는 걸 보니 진짜 몰랐을지도 모르겠는데 내 입장에선 원데이 투데이 축구장 다닌거 아닐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경기내내 빡쳤는데 아재때문에 시원했음.. 뭐 분위기 험악해지니까 팬들이 다 막더라.
무튼 남의 홈구장에 와서 눈치도 없이 골넣으면 좋아하고 골막으면 좋아하고 ㅋㅋ 그것도 큰소리로 ㅋㅋㅋ
4. 아무튼 이겼으면 별거 없을 해프닝들인데 져서 빡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