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791817

 

결국 어찌됐든 세계가 글로벌화 되고, 축구도 글로벌화 된다고 해도 결국 프로스포츠는 자국 경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자국경제 보호정책을 꺼내는거지. 아마 저 제안이 계속해서 나오는것도

몇몇 국가들의 동조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블래터가 저런 제안을 하는건 일부에서는 "블래터가 확실히 맛이갔구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금 날개잃은 블래터 입장에서 저런말을 할수있다는건 다시말해서 블래터의 제안에 동조하는 지지세력도

꽤 된다는걸 의미하는 반증.

 

일단 UEFA에서는 과거에도 저 제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한바가 있지만. 알다시피 UEFA는 즉, 유럽축구가

아직도 세계에서 높은곳에 위치하는건, 엄청난 자본력과 UEFA 가맹국 리그들의 경쟁력덕에 세계에서 그야말로

좋은 선수나 좋은 유망주를 쉽게 데려올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그덕에 UEFA가 아직도 FIFA에 못지않은 권위를

가지는데, 결론적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저런 제안이 나오는건 UEFA 가맹국중 상위클럽국가들의 워크퍼밋등과

무관하지 않으니 일단 이런 상황이 된다면, 외국시장은 좀더 장벽이 높아질것으로 보이네..

 

지금 상황만 보면, 만약에 이게 통과된다 치면, 전세계 축구계에 자국선수 보호제도가 지금보다 강화되는

도미노 현상도 가능할것같다. 어떻게 보면 개리그에도 어느정도 여파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확실히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좋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