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무더위에 맹훈련을 거듭한 선수들을 위해 시즌 도중 포토데이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분으로 새 출발을 하는 기분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그런 의도를 이해한 선수단은 흔쾌히 자신들의 휴식시간을 내어주면서 촬영에 응했다. 무려6시간에 걸친 촬영 동안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마지막 단체 촬영까지 무사히 마쳤다. 자신의 골 세리머니를 상상하는 선수, 멋진 골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연출하는 선수들 모두 다가오는 전북전을 새로운 개막전으로 생각하고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로 가득했다.
포토데이를 통해 그들만의 새로운 개막전 준비를 마친 부산, 새출발을 알린 부산이 다가오는12일(수) 전북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
http://kleague.com/kr/sub.asp?avan=1005030000&bs_code=news2&NEWSMode=view&intseq=1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