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ookilbo.com/v/58d381df05ad40018c1a4315dec665a6
“구단에게 모든 권한을 주는 게 방법입니다.”
시민구단 성남FC의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해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전문가인 구단에게 운영권을 보장하고 외압만 막아주면 스스로 자생력을 찾는다는 것이다. 낙하산이 없다 보니 공정경쟁이 보장되고 경기가 재미있어 진다는 말이다. 실제 FC성남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시민구단 이전인 2013년 2,700여명에서 현재 5,00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