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같은건 아니고 (...)

U-20 월드컵 앞두고 인천이랑 수원이 서로 견제하는 분위기던데...

(기사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753915)

 

개인적으로는 작년 아시안 게임 진행 능력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인천이 조금 더 유력하지 않을까 싶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야. 다른 형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지.)

위에서 아시안 게임을 잠깐 언급하긴 했지만, 그 아시안 게임은 '인천' 아시안 게임이었고,

(물론 주변 시에서도 몇몇 경기를 하긴 했지만) 이건 전국적으로 하는 월드컵이니 인천시 입장에서도 부담이 조금은 덜하겠지.

그리고 구장 면에서도 안 쓰는 구장이 2개나 있기 떄문에 (...) 여기에 경기 유치라도 해야 빚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다들 알겠지만 문학이랑 아시아드는 2010년대 들어서 사실상 버려졌거든 (...)

그리고 인천공항이라는, 교통 면에서 꽤 큰 메리트가 있다는 것도 괄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라고 나는 생각해.

아무튼 이 월드컵도 2017년에 할 대회이니 아직 여유가 있긴 하지만, 벌써부터 서로 으르렁거리는 분위기라 사견 한 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