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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연-황보람-이은미가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본 것은 사실상 지난 월드컵이 처음이다. 총 4경기 중 코스타리카와 스페인전까지 조별리그 2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사실 심서연을 제외하고 황보람과 이은미는 월드컵 직전까지 윤덕여 감독의 머리 속에 메인이 아니었다. 심서연도 월드컵 직전 발목부상으로 탈락까지 걱정했을 정도다. 우연치 않게 찾아온 기회가 세 선수의 꿈을 살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