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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0일 동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의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당초 예고한대로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박주영(서울) 이동국(전북) 염기훈(서울) 등 올드보이가 모두 제외됐다. 1987년 생인 이상호(수원)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이 이번 명단의 최연장자일 정도였다. 동아시안컵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위한 인재발굴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태용 수석코치가 이끌고 있는 올림픽대표 선수들과 K리그 챌린지 출신 선수들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J리그, C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