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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논란종결인가 ㅋ
독일에서 쓴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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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64년만에 장병들에게 수여
독일 정부가 6일 (현지 시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장병들에게 철십자무공훈장(사진)을 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은 전범국이라는 멍에 때문에 전투 중 유공자에 대한 훈장 서훈에 소극적이었으나 동·서독 통일 이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투 중 유공자에 대한 훈장 수여제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철십자무공훈장을 이번에 부활했다.
영국의 BBC 방송 등 세계 각국 언론들도 이번에 독일이 철십자 훈장을 부활한 것은 독일이 전범의 멍에를 딛고 국제 안보 문제에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주목하고 있다.
64년 만에 처음으로 철십자무공훈장을 받게 된 주인공은 얀 베르게스·마르쿠스 가이스트 등 독일군 부사관 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부상당한 동료와 현지 어린이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해 용감한 군인정신과 인도주의적 활동을 인정받았다.
독일에서 철십자 훈장은 19세기에 처음 도입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전쟁영웅에게 각종 등급의 철십자 훈장이 집중적으로 수여됨에 따라 침략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면서 국제적인 이미지가 악화돼 1945년 패망과 함께 공식 폐지됐다.
사진설명:독일 앙겔라 마르켈(가운데) 총리가 프란츠 요셉 융(오른쪽) 국방부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얀 베르게스 원사 등 부사관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