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에 관해
- 선방은 '잘 막은 것'이 아니라 '미리 막은 것'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고 봄. 다음 스포츠 기록실에서 긁어온 것이라 정확한 의미는 나도 알 수 없지만, 작년에도 정리하면서 미뤄봤을 때 '미리 막은 것'의 개념이 맞다고 봄.
*점유시간에 관해
- 단위는 초. 실제 경기 시간 정도의 의미로 파악하면 될 듯. (연맹 자료)
*리그 평균의 기준: 64경기
공격 데이터
- 11경기 동안 가장 특이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경기는 3라운드 인천 원정. 유일한 무득점 경기, 슈팅 10개 미만의 경기, 상대방 선수 퇴장 경기, 점유율 60% 초과 경기, 오프사이드 5개 경기. 이를 통해 인천이 얼마나 빡빡하게 수비와 미드필드 라인을 좁혀서 상대했는지 알 수 있음.
- 성남과의 경기도 특히한 경기인데, 이건 성남이 전반에 너무 주저 앉다보니 나온 기록. 다시 붙으면 이러지 않을 듯.
- 0득점 1경기, 1득점 3경기, 2득점 6경기, 3득점 1경기. 2득점 경기가 대부분. 슈팅과 유효슈팅을 비교하면 대부분 50%에 가까운 정확도를 보여줬는데, 광주 원정에서 지독하게 유효 슈팅이 적었음. 이것은 전에 내가 올렸던 글에서 보여준 광주의 슈팅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유효슈팅 허용률과 일치하는 흐름인데, 현재의 광주는 그 때와는 달리 유효슈팅 허용률이 50%를 넘음. (40/76) 이 때 경기 유효슈팅이 3개였는데 3득점;;
수비 데이터
- 부산(8개)과 수원(6개)을 제외하고 모두 5개 이하의 유효슈팅으로 틀어 막긴 했으나, 리그 평균 피유효슈팅률과 큰 차이가 없음. 리그의 평균 팀당 피슈팅 10.1개, 평균 팀당 피유효슈팅 5개보다 약간 낮은 평균 허용률을 보이고 있는 중.
- 경고: 전남 원정 4개, 인천 3개, 광주 3개, SK 3개. SK는 그렇다 치고 나머지 경기는 상당히 고생한 경기였음. 유일한 퇴장은 GS 원정에서의 최철순.
- 클린시트 5회, 1실점 4회, 2실점 2회. 리그 팀당 평균 실점 1.15점의 2/3 정도의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