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축구천재라는 말을 우리가 개축질을 하면서 몇번이나 봤을까?
황선홍 고종수 이동국 박xx등등
지금 이승우 나이만 할때 혹은 이승우보다 몇살 위의 나이에 큰 찬사를 받은 선수들이다
이런 축구천재들이 욕을 먹지 않은 경우가 있나?
심지어 박지성도 벤치성 소리를 들은 경우가 있다.
축구 천재들은 국민적 관심을 받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론이 있다
기사를 클릭하게 하는데 이러한 선수들 만큼 좋은 소스는 없다
그런데 이런 선수들이 부진한 경우
맞다 94월드컵 황선홍 고종수의 리니지 이동국의 미들즈브러
부진을 하면 기다렸다는듯이 언론과 기자들은 이러한 선수들을 까기 시작한다
그리고 댓글은 찬양에서 금세 악플로 변하기 시작한다
내가 이승우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유스과정을 밟으며 커가는 한국축구의 엄청난 기대주이다
하지만 과한 관심을 갖다 보면 언젠가 이 선수에게 큰 독이 될 수 있다.
냄비들이 과연 이승우라고 봐줄까? 아니면 바르셀로나 감독을 욕할까?
답은 둘 다이다
냄비들은 이승우 거품이네 ㅉㅉ 이럴것이다 그리고 만고 불변의 법칙 과한 빠는 까를 낳는다
빠는 까를 낳는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박주영이다
박주영의 그간 행동으로 언론과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나 빠들은 그런 그를 옹호하기 바쁘다 거기서 더 큰 까가 양성이 된다
약4시간전 이영표가 이승우에 대한 글을 썻다
로벤을 빗대어 인성이 축구선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글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안다 인성이 개판인 선수들은 굉장히 큰 실수를 많이 보여주었고, 이들로 인해 심적 타격을 입은 사람이 크다는 것을 말이다.
사람들이 언제까지 이승우에게 쟤는 유럽물 먹고 컸으니 이해해 주자 이럴까?
내 예상은 아니다
저놈 유럽에서 좀 잘나간다고 허세만 늘었네 ㅉㅉ 쟤는 이제 끝났어 등의 글이 줄을 지을것이다
인성이 나쁜 선수는 언젠가는 큰 사고를 치게 된다 부디 약간은 겸손해지길 바란다
한국식 학원축구는 창의력을 죽이고 선배를 존중하는 시스템이다
유럽의 창의성을 흠뻑 몸에 익히고 경기장 밖에서는 선배를 존중하는 그런 선수가 되길 바란다
나는 이승우에 쏠리는 과한 관심이 아닌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대견해하자는 것이다
그래 거기서 더 열심히 해라 이런 말을 속으로 삼키면서 인터넷에서 손가락을 놀리지 말며
누캄프에서 날아오를 날을 천천히 기다리기만 하자
우리가 항상 그랬듯이 팬들은 선수를 팀을 믿는 자세에서 부터 시작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