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 요란한 일이라고 공시까지 하겠냐만.. 그래도 나중에 궁금해할수도 있으니까..

애초에 다른데서 맞춤법 안고쳐준게

나는 순수하게 이 사람이 틀린 맞춤법을 쓰는게 너무 안타깝고

혹시나 다른데 가서 개쪽당할까봐 고쳐준건데

결국 돌아오는건 잘났다 넌 얼마나 아냐 아는거 많아 좋겠다

이딴 비아냥이나 들어서 포기한거고

개발공에서는 그나마 그런거 알려줘서 고맙다는 그 말 한마디때문에

내가 너무 고마워서 맞춤법 고쳐준건데

이제 와서 보니 내가 맞춤법 고쳐주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구나?

왜? 쪽팔려서? 공개적인 비웃음거리 될까봐?

적어도 내가 개발공에서는 맞춤법 틀렸다고 얼레리꼴레리 하는 꼬라지는 못봤는데 이젠 아닌가보다..

그렇다면 더이상 이걸 해줄 이유가 없지.

자기가 틀렸는지 맞는건지 궁금하거나 헷갈려서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누가 맞춤법 지적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일일이 구분할 수가 없잖아.

내가 탱자탱자 노는놈도 아니고 그런것까지 일일이 리스트 만들어가며 관리(?)할수도 없는거니까....

맞춤법 관련해서 나 찾지마라

그리고 어디가서 쪽팔리기 싫으면 국어공부 열심히들 해라

아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동안 내가 맞춤법 고쳐주는게 싫었는데 어떤 방법으로 나한테 거부의사를 표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던것같은데

그 사람들한텐 내가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귀찮았는데 잘됐네 ㅋㅋ

하긴 나만 잘 쓰고 나만 어디가서 놀림받지 않으면 되지

뭔 오지랖이 있어서 남것까지 다 고쳐주고 앉아있냐 ㅋㅋ

쓸데없는 쌈박질 날까봐 댓글 막아둠.

나한테 시비 걸고싶거나 니들끼리 싸우려면 다른 글 파서 싸워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