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거지노선 가사.
북패 들이 "기분 나쁜데?" 라면,
당연히 기분 나쁘라고 하는 소리임.
인근 거주 타팀빠들이 "왜 6호선이 거지냐?"라면,
거지는 욕설임. 진짜 돈이 없는게 아니라. 라고 할수있음.
근데 6호선 근처에 오래 살았던, 개축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뭐라 한다면, 개사를 심히 고려해봐야함.
2호선을 거지드립이었으면 2호선 사람들은 그닥 신경 안쓰고 오히려
지하철도 없는 우만동촌놈이라고 놀렸을 법 한데,
6호선은 밑에 형들이 썼던 내용만큼 서울이면서도 외곽에서 어렵게 산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지.
그렇기 때문에 비단 '거지'라는 단어에 민감할테고.
우리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지역비하라면 개사를 고려해봐야겠지?
그게 아니더라도 GS빠들만이 아니라 6호선을 이용하는 이들 모두를 거지로 오해할 수 있게 만들어진 구문이라 자주 이야기 되는 거.
아래 내가 적은 글에도 있지만, GS빠들이 "우만동은 거지들 동네"라 했는데, GS빠들이 지금 수원빠들 이야기처럼, 수원빠들이 거지라서 그렇게 했다는 이야기만 반복하는 상황이더라도 수원빠들.. 그리고 우만동 거주민들이 납득하고 받아들일진 미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