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가시와(일본)]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홈 텃세를 겪고 있다.
전북은 지난 19일 ACL E조 5차전 가시와 레이솔 원정경기를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전북은 승점 8점으로 E조 1위지만, 상대인 가시와도 승점 8점에 골득실 차에서 1골 적은 2위다. 전북으로서는 가시와전이 16강 진출과 함께 E조 1, 2위를 정하는 중요한 경기다.
그런데 전북의 숙소가 이상하다. 전북은 19일 일본 입국 후 가시와로 이동하지 않고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도쿄 아사쿠사에 짐을 풀었다. 경기가 열리는 가시와시가 아닌 아사쿠사에 숙소를 잡은 이유는 가시와 구단의 규정 위반과 AFC의 무책임한 승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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