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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L에서 유독 중국 팀은 홈경기 때 원정팀에 푸대접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성남도 지난달 17일 광저우와 3차전을 앞두고 지나친 텃세에 고생했다. 선수들이 광저우 공항에 내리자마자 개인 소지품과 훈련용품 등 500㎏이 넘는 짐을 직접 들고 20분 넘게 걸어 버스에 탔다. 광저우 구단은 ‘성남 선수단 버스가 공항 앞 도로에 들어갈 수 없어 들고와야 한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공항 앞 도로는 3차로였다. 첫날 회복훈련 장소도 선수단 숙소에서 30㎞ 떨어진 곳이었으며, 광저우 측은 원정팀 선수 한 명당 6벌의 유니폼, 속옷을 세탁해줘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3벌만 세탁하는 등 막무가내 행보를 보였다. 그럼에도 적지에서 1-0 승리를 거둔 성남이다.

3주 만에 국내에서 다시 만난 상황. 성남 구단은 보복 대신 최고의 서비스로 광저우 선수들을 맞았다. 공항 도착 게이트 앞에 버스를 배차했고, 선수단이 묵을 강남의 한 호텔과 사전 협의해 최고의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그럼에도 광저우 측은 무리한 요구로 또다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호텔 수영장과 사우나 냉탕에 얼음을 채우고, 헬스장 역시 선수단만 사용하게 해달라고 했다. 경기 전날 호텔 헬스장은 정기 휴관 일이었는데 성남 구단은 직접 찾아가 선수단이 이용하게 조치했다. 그러나 광저우 선수들은 투숙 기간 내내 헬스장을 소란스럽게 이용해 일반 투숙객들이 호텔에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 호텔 식사 메뉴와 음식재료도 원하는 대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경기 다음 날 체크아웃절차 없이 떠났다. 성남 관계자는 “일부 선수들은 룸서비스 및 추가 식사 비용 등을 지급하지 않고 떠났다”고 말했다. 해당 호텔 관계자도 “지금까지 많은 해외 구단이 투숙했는데, 이토록 배려 없는 팀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광저우 측은 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도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었는데, 중국 취재진이 오후 2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며 오후 5시로 연기해달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했다. 성남 관계자는 “미디어에 이미 공지된 사항이고 리허설 등 일정이 있어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경기감독관에게 별도로 요청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우리가 이기진 못했으나 매너에서 이겼다는 생각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하소연했다.


http://www.sportsseoul.com/?c=v&m=n&i=19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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