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2010년부터 매 라운드마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한다. 라운드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연말 시상식 때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매 라운드가 끝나면 어떤 선수가 MVP가 되고,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지 관심을 모은다.
라운드 MVP가 되고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려면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경기 MVP를 의미하는 맨 오브 매치(MOM)가 되면 금상첨화다. MOM은 당연히 라운드 MVP 후보이자 베스트 일레븐 선정의 플러스 요인이다.
하지만 MOM이라고 모두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그러하다. 단순히 경기력뿐만 아니라 선수가 경기 중 하는 모든 행동을 수치화해 순위를 매기기 때문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35292&date=20150410&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