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강희 감독은 "포항과의 경기는 항상 박진감이 넘친다. 항상 긴장되는 경기다. 오늘도 그랬고 선수들에게 한 골 승부라고 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1골을 넣고 지켜냈다. 오늘 승리로 팀에 힘이 많이 생기고 리그 운영하는데 도움도 많이 될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대 포항을 이긴 데 대해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번 경기에서 에두와 이동국 투톱이 처음으로 골을 합작해냈다. 이동국이 도움을 기록했고, 에두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두 선수가 들어갔을 때 분명 파괴력은 높아지고 상대에 부담을 준다. 하지만 포항이 미드필더 플레이를 잘 하는 팀이라 선발로는 내보내지 않았다. 앞으로 둘의 활용법과 공존 문제를 더 고민해야 한다.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419752&date=20150404&pag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