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그는 “2라운드 만에 득점에 성공해 기분이 좋다”고 기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감독님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로 움직이라는 주문을 하시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공격에서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공격진의 호흡에 대해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에서 많이 힘들었다”고 운을 떼면서 “그로인해 선수들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였고, 몸이 무거웠다. 3라운드는 휴식기인 만큼 더 매끄러운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격 포인트에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오는 9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팀이 좋은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다보면 공격 포인트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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