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달만에 자리를 잡은 셈이다. 이호는 "감독님과 코치님들, 그리고 구단 지원 스태프 등 관계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축구에만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었고, 경기도 빠르게 출전했다"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 그리고 할 일에 충실히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주전 자리를 꿰찼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고개를 저었다. 이호는 "빈즈엉(베트남)전도 그렇고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주전 경쟁이라는) 약간의 긴장감으로 인해서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호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며 현재까지의 평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만족도는 아직 없다"며 "'더 잘해야 한다', '더 좋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할 뿐이다. 1년이 긴 시간이지만, 매 경기가 쌓여서 1년이 되는 만큼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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