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현 대한유도회장 "남북이 하나되는 유도 대회를 열겠다"
여명컵 유도 2차 선발전 개막…"리우올림픽 선전 위해 온 힘 다 바치겠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성태 기자 | 2015-03-09 17:47:10

그는 인천 아시안게임 때 경기장 경비를 맡았던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갑질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남 회장은 일행 5명과 동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명을 제외한 세 명은 경기장 출입증이 없었다. 보안 요원 및 경찰이 출입을 막자 남 회장이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논란이었다.

하지만 남회장은 다시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똑같이 하겠다고 다소 당황스런 대답을 내놓았다. 사연이 있었다. 그는 동행한 5명의 일행이 모두 한국유도계를 지탱하고 빛냈던 원로였다는 것이다. 공식적인 절차는 중요하다. 하지만 유도계의 원로들이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남회장은 인정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었다.

"공식적으로 사과는 했어요. 하지만 그과 같은 상황이 다시 일어나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수밖에 없어요. 유도인들이 천대받는 일은 있을 수 없어요. 한국유도계를 지켜오고 만들어온 원로들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게 말이 되나요? 유도인이 잘못된 일에 얽혀 난관에 부딪히면 당연히 도와주어야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유도회장으로서 뛰어들 생각입니다."


▲경력=그래미 회장(1991~)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한국발명기업연합회 회장(2002) 철원경찰서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2003) 서울 송파경찰서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2003) 한국발명진흥회 감사(2003)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범죄예방 자문위원(2003) 한국알코올과학회 이사(2003) 제2대 강원FC 대표이사(2011.8~2012.12) 제35대 대한유도회 회장(2013.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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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진다... 이 양반이 아직도 이래 활개치고 다닌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