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049660
하지만 전체 음악시장과의 괴리가 커지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렸다. 2000년대 초 10%를 훌쩍 넘던 가요 프로그램 시청률은 ‘애국가 시청률’로 떨어진 지 오래다. 1일 방송한 ‘인기가요’는 2.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8일 ‘쇼! 음악중심’은 2.2%, 27일 ‘뮤직뱅크’는 2.8%였다. 세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더해도 KBS ‘전국노래자랑’(13%)의 절반에 불과하다.
최악의 시청률에도 방송사들이 아이돌 위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꾸미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돌 그룹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충성도 높은 10대 시청자를 공략할 수 있고 해외 시장 판매에 이롭기 때문이다. 가수들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 섭외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하지만 전체 음악시장과의 괴리가 커지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렸다. 2000년대 초 10%를 훌쩍 넘던 가요 프로그램 시청률은 ‘애국가 시청률’로 떨어진 지 오래다. 1일 방송한 ‘인기가요’는 2.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8일 ‘쇼! 음악중심’은 2.2%, 27일 ‘뮤직뱅크’는 2.8%였다. 세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더해도 KBS ‘전국노래자랑’(13%)의 절반에 불과하다.
최악의 시청률에도 방송사들이 아이돌 위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꾸미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돌 그룹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충성도 높은 10대 시청자를 공략할 수 있고 해외 시장 판매에 이롭기 때문이다. 가수들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 섭외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