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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점을 짚겠다. 리그 개막을 나흘 앞둔 상황이다. K리그 클래식 전 구단의 시선이 개막전에 쏠려 있다. 감독과 선수들 모두 극도로 예민한 상태로 경기를 준비한다. 첫 경기가 시즌 초반 분위기에 대단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 내 최고 고참이 급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다는 점은 팀 분위기를 해치는 것을 넘어 깨트리는 수준의 충격을 줄 수 있다. 

인천 상황을 생각하면 더욱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이다. 인천은 지난해 말 김봉길 감독 경질과 후임 이임생 감독의 고사로 한 차례 폭풍이 휘몰아쳤다. 게다가 재정 부족으로 주축 선수 대부분이 이적했다. 간신히 김도훈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해 겨울 전지훈련을 치르고 희망차게 시즌을 맞이하려 했는데, 갑작스럽게 ‘지뢰’가 터진 셈이다. 차라리 은퇴 선언을 일찍 했더라면, 인천은 설기현의 연봉을 보전해 새로운 자원을 영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방식도 이해하기 힘들다. 너무도 급작스럽게 이뤄진 은퇴 선언이다. 인천 구단은 이날(3일)에야 설기현의 은퇴 소식을 알았다고 한다. 설기현은 김 감독과 인천에 양해를 구했다지만, 이는 사실상 통보에 가까웠다.

인천은 갑작스런 설기현의 은퇴 소식에 대단히 당황한 모습이다. 인천 관계자는 3일 오후 <베스트 일레븐>과 한 전화 통화에서 “우리도 오늘에야 소식을 들었다. 어제(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쳤고, 오는 7일 열리는 광주 FC와 홈 개막전을 앞두고 배포한 여러 전단지에도 설기현의 사진이 들어갔다. 심지어 사진이 들어간 대형 현수막은 아직 개시하지도 못했다. 갑작스럽다”라며 황당해 했다. 홈 개막전을 준비 중인 인천과 프론트진 모두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46887&date=20150303&page=1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파검의깃발 2015.03.03 16:50
    모두가 '2002전설 오오오' 하고 있을 때 이런 소신있는 기사라니
    좋네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계양산도사 2015.03.03 16:54
    포털에
    그런 종자가 너무 많음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3.03 16:56
    흠?네이버에서 설기현 뭐라하는 추천받는 댓글이 좀 있던데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파검의깃발 2015.03.03 16:57
    개축에 관심있던 사람들은 설기현 까는 분위기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2002 설기현ㅜㅜ'하는 분위기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파검의깃발 2015.03.03 16:56
    램파드 맨시티 이적할 땐 램통수니 어쩌니 하던 것들이
    참 이중잣대 쩌는 것 같다ㅋㅋㅋ
    하긴 지들이 개축에 관심이 있겠냐마는..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미스터M 2015.03.03 17:03
    요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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