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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대적인 영입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스쿼드를 잘 유지했다.
A. 팀을 맡은 지 3년째인데 첫 해엔 시행착오를 하면서 변화를 감행했다. 작년엔 새롭게 바꾼 분위기와 전술, 조직력에 선수들이 적응을 하면서 암흑기를 벗어날 수 있는 희망적인 성과를 냈다. 이제 수원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큰 팀이다. 올해는 운동장에서 더 큰 가시적 성과물이 나와야 한다. 긍정적인 건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축구가 무엇인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선수 구성의 변화가 적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팀의 단계적인 경영 효율화로 인해 힘든 점은 있지만 그것마저도 돌파할 자신감이 있다.

Q. 우라와전에서 보여준 전방압박이 굉장히 강렬했다. 
A. 며칠간 준비해서 나올 수 있는 건 아니다. 작년부터 시스템과 전술 면에서 전방압박을 구사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 상대를 분석하고, 그것을 보여주고, 우리가 대처해야 하는 방법을 훈련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진행해 왔다. 한 사람, 두 사람이 전방에서 압박을 가한다고 완성되는 게 아니다. 11명이 똑같이 움직여야 한다. 압박이란 게 한 곳에서 구멍이 나면 와르르 무너진다. 훈련으로 누적되어 온 것이 선수들이 익숙해 하면서 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또 상황이 필요하면 전술적으로 변화를 주고 측면에서 강하게 치고 나가기도 할 거다. 전방압박 하나만으로 우승을 할 순 없기 때문이다.

Q.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까?
A. 우리는 두 대회를 모두 다 노린다. 어느 지도자도 포기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가장 걱정인 것은 역시 선수층이다. 그나마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을 기회를 꾸준히 부여하며 키워왔다. 그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주전과 백업의 격차는 꽤 줄였는데 절대적인 선수 숫자가 부족하다. 최소 34명은 있었으면 했는데 31명으로 출발을 하게 됐다. 어느 순간 체력적으로 어렵고, 부상이 겹치는 시기가 오면 위기가 올 것이다. 그때는 선택과 집중도 필요하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Q.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 같다. 
A. 외부의 시각대로 많은 부분이 어렵지만 선수단은 더 똘똘 뭉쳐 있다. 내가 현역 시절에도 경험하지 못했을 정도의 끈끈함이다. 이것이 조직력으로 발휘가 된다. 주장인 염기훈의 경우는 감독으로서 참 고맙다. 희생을 각오하고 남아줬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른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분위기다. 기훈이 뿐만 아니라 정성룡, 오장은, 양상민, 오범석, 최재수, 정대세까지 베테랑들이 팀을 참 사랑하는 것 같다. 더 이상 모래알 팀이 아닌 하나의 가족인데 그게 지금 수원의 가장 큰 힘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239&date=20150303&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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