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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장부다(46).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사내 대장부다’에서 따온 본명이다. 그가 디자인한 축구 관련 저지, 머플러, 엠블럼, 포스터 등만 50개가 넘는다. 장 씨는 어떻게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이 직업을 갖게 됐을까. '붉은악마' 활동서부터 출발한 디자이너의 삶, 축구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 자신의 삶을 따르고 싶어하는 이를 향한 조언까지. 그의 속 깊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