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
일단은 주전 키퍼 기량이 아닌 모습을 보여주었고..
작년에도 공중볼 취약하다고 생각됐는데,
오늘 제대로 한건 해줌 ㅋㅋㅋㅋ
노동건 보면은 수비수들 흔들릴때 같이 심적으로 흔들리는 듯..
키퍼면 좀 더 냉정해 지거나 그랬으면 좋겠더라. 어차피 이런건 경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나마 후반전엔 나아져서 1vs1 위기에서 미리 나와서 각 좁힌거 정도는 잘했다고 생각됨.
여튼간 정성룡이 흔들려도 정성룡보단 아직 한참 모자란감이 큼.
오범석
전반전에 가장 마음에 안들었음..
사이드에서 공격전개 할때 다 올려보내고 패스미스 계속 내고 그래서
그래도 뭐 동점골 넣고 후반전엔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생각됨.
양상민
전지훈련 내내 센터백으로 계속 굴렸는데, 뭐 확실한 대안은 아닌듯.
난 오늘 보면서 느낀게
구자룡하고 같이 나오면 아주 난리나겠다.. 이 정도
권창훈
김두현 공백을 완벽히 채우지는 못할 느낌인데..
일단 경기운영 자체가 미숙한 느낌이었고
공격 기회오면 너무 겁먹음 ㅋㅋㅋㅋㅋ
근데 김두현과 대비해서 장점은 활동량이 생각보다 좋은점 오히려 수비력 붙으면 더 위협적일 모양세
서정진
전반에는 수비가담 적극적으로 하고 그래서 올해는 정신좀 차렸나 싶었더니
가면갈수록 ㅋㅋㅋㅋㅋㅋ
잘할때는 1vs1 찬스에서 로빙슛하고 뭐 그러더니 오늘은 아예 백패스 ㅋㅋ
염기훈
작년에는 뭔 사람이 근심하고 부담감만 있는지 초조하게 플레이하더니
오늘은 약간 군입대 전에 그 느낌은 나더라
그리고 사이드에 넣어서 고립시키느니 전술 변화로 투톱에 한 자리 뛰게 하거나 그러는게 가장 이상적일듯
정대세
오랜만에 저돌적인 모습 보여줌
이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되지만 후반까지는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지속적으론 못 보여주더라
그리고 산토스랑 같이 나오면 산토스 고립되는건 여전한 느낌
레오
브라질산 고차원 답게 활동량하고 수비가담은 나쁘지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번뜩이는건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역습할때 스피드 활용하는건 상당히 잘해주는 느낌
그리고 서정원 감독은 이런 선수들 사이드에서 쓰는걸 선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오도 시옹에서 거의 센터포워드로 뛰었던데 사이드에서만 뛰게 할 생각인듯
고차원도 사이드보단 중앙이 더 나아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차원이 산토스 대신 나오기엔 부족하 문제도 있긴하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