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1일, 2015 K리그 클래식(1부리그)보다 2주가량 늦게 개막 예정인 2015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하다. 서울 이랜드 FC가 가세하면서 무대가 더욱 커진 데다 팬들에게 익숙할 스타 선수들도 제법 많아 팬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이 풍부한 팀은 뛰어난 외국인 감독과 우수한 선수들을 앞세워 팀을 구축했고, 그렇지 못한 팀들은 2~3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팀 수준을 끌어올렸다. 2015시즌 K리그 챌린지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