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는 "오랜만에 K리그에서 뛴다. 기대가 크다. 많은 준비를 했다. 하루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준비한 모습을 다 쏟아붓고 나올 것이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전지훈련 때 골을 많이 넣었다. 하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다. 누가 골을 넣든 팀이 이기면 기쁘다. 팀에 헌신할 것"이라며 K리그 복귀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두는 푸른 에두가 아닌 녹색 에두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 했다. 푸른 에두보다 더욱 강렬한 녹색 에두의 모습을 드디어 공개하는 것이다.
에두는 "수원팬들이 나를 기억해주시고 있다. 감사하다. 하지만 지금 나는 전북의 선수다. 전북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 최대한 잘 하고 싶고, 그렇게 하는 것이 나의 의무다. 내일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뛴다. 전북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수원 시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전북 팬들 앞에서 펼쳐보일 가시와전 활약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