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는 말 하나로 형언하기 어렵네.
연기도 좋고, 클라이막스로 몰고가서 희열을 주는 방식이 엄청 뛰어남 ㅎㄷㄷ
엄청 독특한 것도 아닌데 발하는 빛이 영롱하다. 간만에 드라마 장르에서 존경스러운 작품이 나오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후보작이니 월요일 시상식 전에 보기를 추천!
연기도 좋고, 클라이막스로 몰고가서 희열을 주는 방식이 엄청 뛰어남 ㅎㄷㄷ
엄청 독특한 것도 아닌데 발하는 빛이 영롱하다. 간만에 드라마 장르에서 존경스러운 작품이 나오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후보작이니 월요일 시상식 전에 보기를 추천!
이게 발상이 신선한 건 절대 아닌데,
그냥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시계바퀴처럼 존나 맞물려서 쉴새도 없이 계속 돌아감.
평소에 영화 볼 때 복선 같은 거 미리 깔아 놓은것도 잘 캐치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보는 편이라 어지간하면 영화 템포에 안 휘둘리고 결말같은 것도 다 미리 예측하는데, 이거는 연출도 원체 뛰어나고 여러가지 요소가 조합이 잘 돼 있어서... 엇...? 하는 순간에 그 장면이 나옴. 예측 직전에 스포를 계속 당하는 느낌. 희열감 개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