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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 까리한축구> kkachuk.com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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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AFC 호주 아시안컵이 끝나고 보름도 안되어 또 한 번의 밤잠을 설치게 할 축구 축제가 다가왔다. 바로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다. 이번 2014-2015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1주차와 2주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주차에는 파리 생제르망과 첼시, 샤흐타르와 바이에른 뮌헨, 바젤과 포르투 그리고 샬케04와 레알 마드리드가 1차전을 치루게 된다. 2주차에는 아스날과 AS모나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손흥민이 있는 레버쿠젠,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한다. 그 중 1주차 8개 팀의 1차전을 간혹가다 2차전까지 예측 해 보는 칼럼이다.



가장 먼저 PSG와 첼시의 경기다. PSG는 최근 하락세다. 리그 앙 2위를 달리고 있는 PSG이지만 겉으로 보기만큼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리그 앙 정규리그 기준으로 저번 2013-2014 리그 앙에서 한 경기당 평균 2.2골을 기록하며 승점 2.34점씩을 차곡차곡 쌓아가던 PSG였지만 38라운드 중 25라운드가 지난 지금으로서는 한 경기당 평균적으로 챙겨가는 승점이 2점이 채 안되고, 골도 고작 1.7골이다. 이렇게 리그에서도 힘을 못쓰는 PSG가 첼시를 잡는다는 건 사실 상상이 잘 안된다.


한편 첼시는 PSG를 그냥 ‘우승으로 가는 길 중 하나’정도로만 보고 있는 듯 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에버튼과의 25라운드 경기에서 디디에 드록바, 파브레가스 등의 주축 선수들을 빼고 경기를 시작했다. 비록 징계의 이유도 있겠지만 디에고 코스타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컨디션 조절이 되었다. 그러면서 90분이 지난 로스타임에서 윌리안의 골이 터지면서 리그에서의 승점 3점까지 챙겨갔다. 이 정도면 무리뉴가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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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흐타르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 잠깐, 샤흐타르 도네츠크. 어디 리그인지도 잘 모르는 축구 팬들이 꽤나 많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는 단골 손님이다. 그냥 단골 손님이 아니다. 2000-2001시즌부터 지금까지 쭉 참가했다. 21세기의 챔피언스리그에는 모두 참가한 셈이다. 이쯤되면 VVIP겠다는 생각도 든다. 최근의 16강은 2012-2013시즌인데, 도르트문트를 만나 2-2와 0-3으로 합계 2-5로 패배했다.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저번처럼 가능성 있는 수는 홈 경기인 1차전에서 확실한 승부를 봐야한다. 승부를 2차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본다면? 정답은 불 보듯 뻔하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상당히 마음을 놓았을 것이다. 아스날, 유벤투스, 바젤, PSG 그리고 샤흐타르 중 한 팀을 만나게 되어있던 뮌헨은 다섯 팀 중 상대적으로 쉬운 샤흐타르를 만나면서 한숨 돌렸을 것이다. 2013-2014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8강을 프리미어리그의 강팀인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차례로 꺾고 올라왔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무 득점으로 처참히 깨지고 말았다. 저번 시즌의 굴욕을 벗겨 낼 준비를 하고 있는 뮌헨은 샤흐타르를 꺾고 8강 대진표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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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흥미로우면서도 흥미롭지 못한 대진 결과다. 포르투갈의 FC포르투와 스위스의 바젤이 격돌한다. 포르투는 H조에서 샤흐타르, 아틀레티코 빌바오, 바테와 함께 H조에 편성되면서 4승 2무로 무패 16강 진출을 하게 되었다. 아스날, 나폴리 등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시드팀으로서 챔피언스리그에 합류하게 된 바젤은 레알 마드리드(참고로 6승이다.), 첼시와 함께 조별리그 무패1위를 하게 되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쉬운 조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바젤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 리버풀을 3위로 만들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조별리그 배치 전에 사실상 최약체 시드를 받았지만, 루도고레츠와 리버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진출했다. 하지만 승리는 포르투의 것으로 예측된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팀 순위에서 12위로서 아스날, 첼시, 리옹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포르투는 바젤을 상대로 최종 승리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2013-2014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는데 또 만나는 그것도 또 16강에서 명문인 샬케04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이 만난다. 저번 시즌의 결과는 1, 2차전 합계 2-9라는 엄청난 스코어로 샬케04의 패배. 더군다나 샬케 홈에서는 1-6 대패였다. 그런 레알 마드리드를 만난 샬케로서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샬케에도 희망은 있다. 샤흐타르가 뮌헨을 상대로 1차전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면 샬케 역시 그렇다.


일단 1차전은 샬케의 홈 구장인 펠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6-1의 스코어를 두고 홈 어드벤티지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홈은 홈이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케디라, 코엔트랑까지 총 5명의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 정도면 해 볼만 한 라인업이다.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정말 미안하지만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에는 가레스 베일, 호날두, 치차리토, 헤세 로드리게스, 벤제마, 이스코 등이 있다. 스쿼드는 어짜피 빵빵하다. 샬케04에게 꼭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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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com/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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