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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69 추천 수 1 댓글 13


최근 전 지구적으로다가 잘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가장 핫한 문제가 이 "다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에 대해 한번 씨부려볼까 함

시작하기전에...

나는 "인종의 다양성"에 수반되는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라 "문화와 문화의 충돌"에 대해서 논하자는거임.




일단 내 입장부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현재 국내의 다문화정책은 반대"임(밑줄은 수정)



국경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언어,종교,생활습관이 특화된 상태로

짧아도 몇백년, 길면 몇천년에 걸쳐 굳어져 있는 상태란 말이지?

근데 지금 전 지구적인 추세가, 뭐든지 상당히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어

어쩌면 16세기의 산업혁명보다 더 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이 빠른 변화가 슬슬 역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가장 단적인 예가 바로 이 "다문화"라고 생각하거든.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않았던 과거랑 비교해보자면,

그만큼 사람이 먼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했고

그랬기 때문에 국경 인접지역들이 자연스러운 완충제 역할을 해줬단말이야.

근데 지금은 그런게 어딨음?

비행기를 타면 전혀 다른, 완충 역할을 해주는 그 무엇도 없이 덜컥 떨어져내린단 말이지.


큰 충돌 없이 비슷비슷한 삶을 살아오던 사람들 vs 듣도보도 못한곳에서 온 이방인 의 대립이 벌어져버리는거지.

이건 결국 양측이 서로 피곤해져버리는 상황이 돼버리는거야.

근데 국가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수장들은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몰라도

이런 다문화 정책에 대해서 지지하고, 엄청난 지원과 정책유도를 아끼지 않고 있단말씀....


그냥 냅둬도 몇십년, 몇백년에 걸쳐서 힘들게 융화돼야하는건데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틀을 정해놓고 지금까지의 현실과 문화를 완전히 배제해버리는 느낌이랄까.....






예전에 어떤 문화평론가가 그런 글을 쓴걸 본적이 있어.

링크가 날아가서 직접 넣어놓지는 못하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문화는 정책으로 만들어놓는게 아니고,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5.02.15 18:44

    지금 말하신 다문화는 현상적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례로 과거에는 이런 극단적인 문화 충돌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지금처럼 다양하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중간 점이지대가 없이 문화가 직접 전파되어 충돌된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쉽게 우리가 생각하는 문화의 계층확산이나 접촉확산이 유일한 확산의 방식이 아니라는 소리지요.

    그리고 문화적 경계를 국가에 국한하셔서 생각하시는 것은 문화적 현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국경선과 문화적 경계선은 절대 동일할 수 없으며, 이에 한 국가내에서도 문화권이 나누어지는 경우와

    여러 국가에서 동일 문화권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있다 온 베트남을 말씀드리자면 여기는 애초에 47개 소수민족의 문화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직도 소수민족은 그들의 언어를 쓰며 그들의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사회주의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의 정치 체제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병합하지는 못하지요.

    문화는 만나고 융화되고 합쳐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단순하게 오랜 시간이 있어야만 문화가 확산되고 융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근거리에 점이지대를 형성할 경우 오히려 서로간의 문화가 융화되기 보다
    점이지대가 있기때문에 오히려 양 문화는 고유성을 더 유지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례로 드신 우리나라의 경우는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등 선진화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가진 나라들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산업과 사회는 고도화 되지만, 기본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3D분야의 인력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는 인접 국가의 인력을 충당할 수 밖에 없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자율적인 이민, 이주의 문화적 이해와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바로 수요에 맞춘 인력 공급만을 추구하다보니 서로간의 문화적 제도적 충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죠.
    이에 상호간의 발생하는 피해를 막고 유입된 인구의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 현재의 다문화 정책입니다.

    다문화라고 하면 아직도 이주 결혼 여성문제를 많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지만,
    실질적으로는 다양한 특성과 계층의 유입인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문화라는 것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너무 단적인 부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 크게 우려하시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보완하려면 많은 숙제가 남겨져있는것은 사실이지만요 ㅎ

  • profile
    title: 수원FC불타는호두 2015.02.15 19:11

    통치당국에서 이주자문제를 손놓고 포기하다가 나타난게 프랑스의 이민자 2세 문제고, IS등의 외로운늑대임.

    프랑스로 대표되는 유럽은 당장의 많은 사회적비용이 들어간다고 손놓고 게토화해버림으로써 괴물을 키워버렸음.

    그에 반대로 그나마 사회적 충돌을 잘 관리하고 있는 미국은 애초에 다문화정책을 잘시행한 케이스이고...

    우리는 이제 슬슬 국제결혼 2세대들의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경제구조상 이민자들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코앞에 왔기때문에 다문화정책을 국민들 대상으로 방송,캠페인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려고 하는것이고....

    프랑스같은 실패사례를 봐서 우리는 미리미리 대비하는거지...

  • ?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새벽 2015.02.15 19:27
    다문화가 문제인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강제로 막자는 사람들의 의견에는 왜 그런 아무 도움도 안되는 의견을 고집하는지 솔직히 납득이 안됨. 이제 다른 문화가 흘러들어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타문화가 자국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 그렇게 타문화를 막는 것으로만 일관했다가 망국의 길을 걸은게 불과 100여년 전이었고 지금은 이걸 막는걸 논의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아길레닭 2015.02.15 19:30
    이런말하면 문화적 보수로 생각할 수 있는데 난 한국인하고 다른나라 사람이랑 결혼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반대도 없고 다른 나라 문화 익히는 것도 재밌고 좋아.
    그리고 지금 한국인의 혈통도 핏줄로는 믹스랑 다름 없고.
    다만 중요한건 흔히 말하는 아이덴티티.결국 동질감 같아.
    한국인하고 다른 나라 사람하고 태어난 2세가 한국에 자라면 한국의 문화를 배우란 말이야.그게 싫으면 배우자 나라로 가.
    우리나라 어른이들이 저기 인도 친구 문화 배운다고 손으로 밥 먹는거 배우라고?
    옛날에도 화산 이씨도 있고 일본.중국에서 건너온 핏줄도 다 결국 지금은 단군의 후손이라는 동질감 가지고 있잖아.
    다문화는 필요없다고 봐.인종차별자,외국인 혐오증 없어.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아이가 자라서 성인 되기전에 외국인인 아빠 또는 엄마 나라 국적 취득해서 떠나도 돼.나쁘게 생각 안해.어차피 애국심도 교육에서 나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세뇌인데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를 다문화란 이름 아래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지 않으면 누가 이 나라에 있고 싶겠어?
  • ?
    Goal로가는靑春 2015.02.15 19:34

    뭐야 왜 댓글수정했어 아까 원래댓글 막줄이 딱 내가 말하고자 하는거였는데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5.02.15 19:51

    다문화가 우리랑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그대로 받아들이자가 아니야
    반대로 우리랑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를 수용하도록 하자도 아니고

    이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사람들가지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온전히 돌리기 어려운 환경이거나
    여긴 대한민국이지만 여러 문화권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 사람들과 공존해야 되는 환경이 되버린거.
    그렇기 때문에 변화된 환경에 맞춰서 서로 조정을 하자는 거지


    이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적응하고 함께 살아갈 게 아니라,

    단순히 잠깐 공부하러 왔거나 일이년 돈벌러 온 목적이라면

    그냥 잠시 살아가는거니까 우리 시스템대로 그냥 맞춰주세요 라고 해도되

    (우리 학교 중국 교환학생 하나가 중간고사때 "나는 중국인 입니다"라고 쓰고 백지낸거 보면서 정말 극도로 짜증났음)

    하지만, 다문화의 초점은 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장기적 유입인구까지 고려하자는 거

    다문화 정책은 댓글에서 달았듯 이주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국인과 외국인 정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야,
    이후에 결국 사회에 정착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정책까지를 모두 포괄해서 말하는게 다문화 정책임.

    즉, 내가 외국에서 왔지만 한국에 살면서 한국 국적을 가진 일원으로
    원래 지내오던 우리나라 사람에게 우리 사람이라는 동질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성하자는 거지.

    넌 외국인 부모가 있으니까 외국국적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러니까 한국인 아니어도되 이건 극단적인 오해임.
    그리고 실제 다문화 이주민이나 2세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점도 이런 극단적인 관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 profile
    title: 수원FC불타는호두 2015.02.15 19:32

    다문화를 왜? 해야하는가는 이주자를 왜? 받아들여야 하는가의 문제이기도 한데....

    국가와 자본이 필요로하기때문이지.. 

  • ?
    title: 성남FC_구케니 2015.02.15 19:54
    서로의 이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문화라는 것을 정확하게 정의한 후에 말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 이 글의 내용은 그냥 일어나는 일을 '찬성' 혹은 '반대'한다는 포인트가 말이 되지 않는 거 같네.

    "동성애를 반대한다"와 같은 기본 논리인 듯.
  • ?
    Goal로가는靑春 2015.02.15 20:35
    아 이건 내가 너무 포괄적으로 잡았구나.
    다문화 반대가 아닌 "한국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반대"로 수정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튀김왕정지혁 2015.02.15 20:24
    다문화와 동화주의는 다른거지
  • ?
    title: FC안양_구최씨 2015.02.15 20:32
    우선 다문화의 의미가 우리나라 이민정책을 말한다면,
    나는 반대야.
    우선 다문화에 대한 사전 준비없이 너무 많은 인원이
    한번에 유입되면서 부작용이 심해.
    특히, 일자리 부족 문제와 엮이면서 2-30대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반감이 심하고, 매매혼 등으로 인해 동남아-중국쪽
    외국인에 대한 비하는 도를 넘어섰지.
    유럽/북미 쪽 사람들에대해서는 그 반대 상황이고...
    이런 인종차별은 너무 심하고 그것이 왕따 문화와
    잘못 융합되면 그건 정말 재앙일듯.
    그 예가 현재 군문화임.
    예전 군문화는 한기수, 혹은 집단 전체에 가혹행위가
    이뤄졌다면, 이젠 왕따 문화와 섞이면서 한명에게 모든
    가혹행위가 집중됨.
    우리나라 다문화정책(외국인 이민)은 헛점이 많음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더매드그린 2015.02.15 21:24

    보통 포괄적인 개념에서 이해하는 다문화는 크게 2가지 스트림이 있다고 보는데, 용광로이론과 샐러드이론이라고 하네.
    용광로이론은 동화이론이고, 샐러드이론이 다문화론이라고 보면 됨.
    결국 문화를 존중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데, 여기서는 결국 전자를 따라가야 된다고 봄.
    좀 극단적일 수 있는데, 이성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지, 주변에게 피해를 입히는지 조차도 '문화의 차이'라고 치부될 수 있는 부분이거든.

    근데 다문화가정들이 비판받는 부분은 또 명확해.
    '국적취득을 위한 결혼' '불법체류자들이 저지르는 범죄' '자신들이 살아가는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척하는 태도'
    이런 사실들에 대해 형들도 한번쯤 분노해 본 적이 있을꺼야. 지금도 자행되는 중이고.
    일부의 문제라고 한다손쳐도, 이걸 자신들의 '문화'라며 존중해 달라고 하면,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


    (단적인 예시인데) 전라북도 통계에서도 되게 흥미로운 결과가 있더라구.
    '전라북도 도민이 원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은 한국어 문화교육 이해(33.3%)와 차별편견해소(21.9%), 자녀성장 및 발달지원(20%)이 가장 많았다.' 라는 점인데,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뭘까. 이들을 살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보다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되, 우리의 사람으로서 들어오길 바란단 걸 의미하는 건 아닐런지.


    이것이 촉발되는 요인까지 올라가게 되면, 결국 정부의 외국인 입국에 관한 정책이 타 국에 비해선 느슨한 면이 있다는 것에서 비롯되는데,
    (이전에 없앴다가 부활시킨 지문감식, 제주도에 투자이민 커트라인이 낮은 점,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하지 않는 등.)
    이런 세세하게 놓치는 과제들 먼저 해결하고, 우리나라 사람으로 들어올 준비가 될 사람을 들여보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다문화를 막자는 게 아닌, 진입장벽은 확실히 높여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봄.
    다문화 막고 싶으면 출산율을 더 높이던가.. ( -_-)

  • profile
    신감독님 2015.02.15 21:35
    국내의 다문화 정책이란게 다문화 (말살) 정책으로 보여집니다. 이주민이 가져온 다문화를 보호해주려는 마인드가 전혀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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