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임중용 감독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사실상 체력 및 집중력 싸움이었는데 상대가 우리보다 더 준비를 잘했던 것 같다”면서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줬다.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경기 총평을 말했다.
말 그대로 석패였다. 대건고는 평소와 같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들고 나온 반면 용운고는전체적인 라인을 하프라인 아래로 끌어내리는 극단적인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왔다. 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결승골을 헌납하며 그대로 무너지며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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