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130104906058
"축구단 창단은 이랜드 그룹의 사회적 사명과 연관이 있다"며 운을 뗀 박 대표는 "이랜드는 1992~1998년 실업축구 이랜드 퓨마 축구단을 운영했지만 당시 그룹이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팀을 해체했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이랜드 그룹이 좀 더 글로벌해지고 성장했고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를 통해 꾸준히 스포츠 영역과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우리 그룹이 사회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예전에 부득이하게 그만둬야만 했던 것을 다시 하자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어려운 것을 잊지 말자는 회사의 방침이 축구단 창단이라는 결과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창단 보도자료에서 "국내에서는 야구가 인기가 많지만 세계적으로는 축구가 넘버1 스포츠다"라며 "K리그가 점점 나은 방식으로 발전 중이고 여기에 많은 희망을 얻어 우리도 축구단으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창단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축구팬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