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산하 12세 유스팀이 일본 시즈오카현 지역 유스팀들과 교류전을 갖기 위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 교류전은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 중 프로아마추어 활성화 한·일 청소년 친선스포츠교류행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일본 시즈오카현 도끼도스미까센터에 둥지를 튼 광주는 곧바로 일본축구협회 아카데미팀과 합동훈련을 갖은 뒤 16일부터 4, 5학년 각각 6경기씩 모두 12경기를 치른 후 19일 귀국한다.
이번에 상대할 팀은 고텐바FC, 리베르다지FC, 도키도스미까FC, 루마즈FC, 마레FC, 루마즈 제4 FC로 일본 시즈오카현 내 유스팀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팀들이다.
광주FC 박해구 단장은 “이번 교류전은 두 도시의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서로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유스팀의 뿌리인 12세 팀부터 체계적으로 지도, 관리해 지역형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