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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다 걱정이다. 하나도 제대로 되는 게 없고, 계산되는 부분이 없다"며 "(개막일 등) 날짜는 다 나왔는데 이거 야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프로 경력이 전혀 없다시피 한 이들이 대부분인 선수단을 이끌고 프로야구라는 정글로 뛰어들어야 하는 조 감독으로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
그는 "선수 숫자 자체도 다른 팀보다 적은 편이고, 트레이드를 하려 해도 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며 "우리는 1군 엔트리에 30명 정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물론 그래도 꼴찌를 할 것 같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