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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훈련지의 선택 기준은 1차적으로 날씨다. 얼은 땅과 추운 날씨 속에 운동을 시작하면 한 달여의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 실제로 13일 수원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한 남해공설운동장의 1월 날씨는 서울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따뜻했다. 

수원 선수단이 묶고 있는 남해힐튼리조트에서 만난 서정원 수원 감독은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지만 훈련장에서는 따뜻하고 바람의 영향이 없다. 남해 지역이 숙소나 훈련시설이 잘 되어 있다. 동계 훈련을 하기 위한 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기자가 남해 전훈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때마다 오후 훈련 시에는 남해스포츠파크의 축구 훈련장에는 때때로 강풍이 불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올 시즌 수원은 오전에는 남해스포츠파크, 오후에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훈련하며 바람의 영향을 피하기 위한 일정을 짰다.

서정원 감독이 남해를 1차 전훈지로 택한 것은 단순히 환경 때문 만은 아니다. 수원과 남해의 인연은 깊다. 2004년 남해스포츠파크가 개장한 이후 매년 이용해왔다. 수원이 남해에서 시즌 농사를 지은 것은 연례 행사였다. 남해에서 몸을 만들고 해외로 나가 전술 훈련 및 연습 경기를 치르고 개막전에 돌입하는 것이 통상적인 수원의 연초 일정이었다.

수원의 선수로 활약했던 서 감독에게 남해는 승리를 다진 땅이었다. 수원은 2012년과 2013년에 1차 전훈지로 다른 곳을 택했는데, 그 2년 간 수원은 깊은 부진에 빠졌다. 서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지난 해부터 다시 남해로 돌아오는 것을 결정했다. 거짓말처럼 지난 2014시즌 수원은 ‘부활했다’는 평가 속에 준우승을 거두며 AFC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남해가 프리시즌 전훈지로 선호되는 이유는 또 있다. 남해의 대표적인 명소인 보리암은 대한민국의 3대 기도 명소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학부모는 물론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보리암을 찾아 소원을 빌기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들도 선거 전 이곳을 찾아 기를 얻고 간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기암괴석 바위산으로 구성된 보리암이 기도 명소가 된 것은 멋진 일출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광이 주는 상서로움이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서 감독도 선수단 전체가 보리암에 다녀온 뒤에 그런 ‘기’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13837&date=2015011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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