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리그 챌린지를 우승하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전이 사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김세환 대전 사장은 “한 사람의 대전 팬으로 돌아가 응원하겠다”면서 지난 12일 자진사퇴했다. 우승과 승격, 흑자경영으로 호평받았던 김 사장이 스스로 물러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는 우승 직후가 아니라 선수단이 새 시즌을 위해 이미 새로운 선수 영입을 진행하며 전지훈련을 시작한 시기라 사퇴의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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