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3년... 광주에는 상무가...있던 시절..
비록 완전한 내팀은 아니지만 광주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광주상무를 응원하기 위해 서포터스에 가입하였죠..
그리고...때마침...안양원정경기가 잡혀있었고..마침 시간도 되고..
그렇게 원정버스를 타고 처음 찾아가본 곳이 안양이였고..그날 경기는 양팀 0-0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다시 안양을 찾는데는...10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안양을 찾을 수 있는 날이 되어...전날 밤부터 설레였었습니다..
그렇게 안양을 찾아가...소중한 원정 승점 3점도 챙기고 나왔지만..
그곳에서 우리가 본 모습은.......
이럴려고..10년을 기다렸고....설레였던거 아닐텐데요...이럴려고...안양이 다시 생기길...바랬던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