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7일 "인천의 구본상이 울산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구단 사이의 합의는 큰 틀에서 마쳤고 세부사항 조율이 남았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본상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윤정환 감독의 첫 외부 영입이 된다. 울산은 11명의 선수가 임대에서 복귀했을 뿐 추가 영입은 없었다. 임대를 통해 데려왔던 백지훈(30)은 수원 삼성으로 돌아갔다. 베테랑 미드필더 이호(31)까지 해외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허리진에 공백이 예상된다. 반면 영입은 부족했다. 이날 자유계약으로 풀렸던 하성민(28)과 재계약을 한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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