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은 지난해 9월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조별예선 2차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김신욱은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고 이후 회복에 전념했다.
김신욱의 부상은 이제 어느 정도 회복됐다. 11일부터 진행되는 태국 전지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30일부터는 일본 전지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201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울산으로서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김신욱은 울산의 핵심 공격수다.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K리그 194경기에 출전해 77골 18도움을 기록했다.
2015시즌 윤정환 신임감독체제서도 김신욱은 울산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져야 한다. 그런 김신욱을 데리고 동계전지훈련을 할 수 있다는 건 울산에 호재다. 김신욱을 중심으로 한 전술을 실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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