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리그', 프로야구 아닌 프로축구가 할 판
미디어오늘
입력 14.12.31 12:15

기업 구단만의 리그와 지자체 구단만의 리그로 판을 바꿔 보자

그래서 나는 엉뚱한 생각 같지만 2015년도는 어렵지만 2016년도에는 '클래식', '챌린지'의 1‧2부 리그 승강제를 버리고 차라리 기업 구단들만의 리그와 지자체 구단들만의 리그인 '양대 리그'로 K리그를 운영해 볼 것을 제안한다. 기업 구단들만의 리그에서 순위를 정하고, 지자체 구단들만의 리그에서 순위를 정하여, 각 리그 플레이오프를 거쳐 확정된 최종 1위 팀끼리 파이널 매치를 열어 K리그 챔피언을 가리자. 올스타전도 각 리그별 구성한 올스타팀끼리 맞붙도록 하자.

그러면 지자체 구단들도 2부 리그 강등 걱정 없이 지자체‧지역주민 간의 경쟁의식과 자존심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역동적인 리그 경기를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리그 중간에 '인터리그' 식으로 기업 구단과 지자체 구단의 경기도 구성하여 기업 구단과 지자체 구단 사이의 경쟁심을 유도하고 관중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자.

http://sports.media.daum.net/v/20141231121508645

신박한 개소리지만, 지역밀착은 좋다
승강제 하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간과하고 하는 개소리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