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는 상황이 어렵게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 많은 노력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자신을 성장케 한 K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콤한 휴식도 반납한 채 추운 겨울을 뜨겁게 녹이고 있다.
“K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조원희의 말이다. 조원희는 긴 방황을 끝내고 마지막 불꽃을 태울 준비를 마쳤다. 2015시즌 K리그에서 야생마처럼 달리던 조원희를 볼 수 있을까? 새해에 우리 나이 서른세 살이 되는 그의 축구 선수 인생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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