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후반기 모습 보면은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는 모양세였는데..
뭐, 전반기에 한국무대 적응 못하는 용병의 모양세를 보이더니
적응 문제로 떠나는군..
여튼 시즌내내 산토스가 잘 챙겨줘서
그나마 한 시즌 버틴거 같네.
그리고
기대 많이하던 헤이네르도 떠나는게 확실한거 같고.
헤이네르야 기량면에선 만족 스럽지만..
계속 보니까 뭔가 애매하긴 하더라
제공권 장악이 제대로 안 이루어지는데 헤이네르도 제공권이 미흡하기도 했고
민상기나 조성진이 기량이 올라오고 연제민도 경험치 제대로 받고 오는지라
코칭진들도 그냥 애매하게 두느니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겠네.
그래도 헤이네르가 커버범위를 상당히 많이 가져와서 좌측풀백이 수비부담 줄여주는게 상당히 좋았는데..
하여튼간..
개인적으로는 타겟형 원톱 용병에
돌파력 좋은 윙어 용병으로 두 자리를 채웠으면 좋겠네.
아시아쿼터는?
안채워도 그만이라고 생각됨.
기대치에 비해 잘하는 용병 구하기도 힘들고..
보스나 이후로는 호주산 수비에 대해 불신도 생겼고 ㅋㅋㅋㅋ
옆집에서 쓰던 번즈하고 아랫짚에서 쓰던 사이먼 생각해보니
호주 용병이 믿음직 스럽다는 생각이 잘 안드네 ㅋㅋ
윌킨슨-김기희 너무 견고해서 뚫기가 힘들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