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보니
1차 소주흡입
2차 노래방
3차 소주흡입
4차 맥주흡입
거의 이런식의 테크트리를 타게 되는 주말밤을 지낸게 꽤 되네
암튼 하고싶은얘긴 술얘긴 아니었고
2차로 노래방을 가는데 아무래도 노래만 부르기 좀 뻘쭘하니까 노래주점을 가게되는데
거 있잖아 준코나 그런곳(당연 접대부는 못부르는곳)
옆방서 들리는 노래소리가 요즘노래는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다.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봐도 분명 옆방엔 20대 초반애들인듯한데 들리는 노래는 내 또래 90년대 노래들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 경험하는것도 아니고 매번 그러는거 보니 내 나름대로 낸 결론은
요즘애들(?)도 요즘노래는 안부르는것 같아
90년대야 말로 한국 가요의 부흥기였던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