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어떻게 지내고 있나
▲매일 운동만 하고 있다. 서울에서 부상 재활을 했고, 지금은 대구 집에서 헬스와 요가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부상 복귀만 생각하고 있다.
-올해 갑작스런 부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을 텐테
▲프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많이 올 것 같을 때 부상을 입어 아쉬웠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개인적으로 기량도 늘었을 것이고, 팀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됐을 것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올해 목표치는 달성했다고 생각하나 2014시즌 프로 첫 해 본인에게 점수를 준다면
▲몇 가지 목표를 정했고 꼭 달성하려고 노력했다. 20경기 출전과 대표팀 선발, 공격포인트 5개를 노렸다. 공격포인트는 몰라도 20경기 출전과 대표팀 선발은 달성할 줄 알았다. 올해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50점 정도 주고 싶다. 만족할 만한 시즌이 아니라 점수를 많이 주고 싶지 않다.
-부상은 어느 정도 회복 됐나
▲80~90% 정도 올라왔다. 이제 움직이는데는 불편함이 없고 최근에는 볼터치도 하면서 많이 회복된 것 같다. 헬스와 요가로 재활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볼터치로 공에 대한 감각도 잊지 않도록 하고 있다.
-예상 복귀 시기는 언제쯤 될 것 같나
▲동계전지훈련이 될 것 같다. 동계훈련 전에 컨디션을 어느 정도 끌어올리고 동계기간 동안 최상으로 만들 예정이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
-다음 시즌 목표와 각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내년에는 내가 활약할 수 있는 확실한 위치를 잡고, 올해 이루지 못한 공격포인트도 올리고 싶다. 올림픽 예선도 있고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 욕심이지만 대표팀까지 노리고 싶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61133&date=20141228&page=1
엉엉 광혁형 ㅠㅠㅠㅠ
근데 형 데뷔전이 세레소 오사카전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