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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980~90년대만 해도 키가 크면 운동 능력 등 다른 부분이 모자란 선수들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최근에는 키가 커도 순발력이 좋고 공을 잘 차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도자는 결국 이런 선수들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키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고 다른 능력도 갖춘 선수들이 대표팀 골문을 맡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신범철 수원삼성 골키퍼 코치는 “단순히 키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키에 대한 부분도 무시할 없다. 리그에서는 어떤 팀에 가서든 잘할 선수들(신화용, 권순태, 박준혁)이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점점 더 키 작은 골키퍼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키가 크면서 빠르고 선방을 잘하는 골키퍼들이 많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