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은 “FA컵 결승전에서 부담 없이 경기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우승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며 FA컵 우승이 팀에 큰 도움이 됐음을 인정했다.
개인적으로 팀에 미안한 일도 있었다. 임채민은 부산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 결과 결과에 따라 강등이 결정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주전 수비수 임채민의 부재는 성남에게 치명적이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임채민은 “경기장 밖에서 보니 긴장이 너무 됐다. 차라리 경기장에서 뛰는 게 낫다”며 “그래도 팀이 이겨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임채민은 시즌 내내 팀의 최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임채민의 경기를 지켜 본 명수비수 출신 조영증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은 “수비수들 가운데 임채민이 눈에 띄었다. 감정을 조금만 조절할 줄 알면 수비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21&aid=0001162239
개인적으로 팀에 미안한 일도 있었다. 임채민은 부산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 결과 결과에 따라 강등이 결정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주전 수비수 임채민의 부재는 성남에게 치명적이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임채민은 “경기장 밖에서 보니 긴장이 너무 됐다. 차라리 경기장에서 뛰는 게 낫다”며 “그래도 팀이 이겨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임채민은 시즌 내내 팀의 최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임채민의 경기를 지켜 본 명수비수 출신 조영증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은 “수비수들 가운데 임채민이 눈에 띄었다. 감정을 조금만 조절할 줄 알면 수비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갖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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